턱관절 장애 치료법 - 일상 생활에서의 주의사항

턱관절 장애 치료법 - 일상 생활에서의 주의사항

[ 음식주의 ]

단단하거나 질기고 큰 음식을 피하고, 연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잘게 썰어 드십시오.
작은 수저를 사용하여 동통범위 이내로 개구를 제한하십시오. 커피나 향료가 많은 음식은 동통을 악화시킴으로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 턱 운동주의 ]

의식적으로 입을 크게 벌리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악습관 가령 이갈이, 이 악물기, 턱을 괴는 습관,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엎드려 자는 습관은 턱관절에 과부하를 가하므로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하품을 할 때는 손으로 턱을 받치거나 턱을 목에 붙이는 방법 또는 입술을 다문 채로 하품하는 등 가급적 입을 작게 벌리도록 주의하십시오.

[ 자세주의 ]

일부러 턱관절의 잡음을 재현해 보는 습관이 있다면 중지하셔야 합니다.
턱을 괴거나 옆으로 얼굴을 돌리고 엎드려 자는 습관을 고치고,
허리와 목 자세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높고 딱딱한 베개 대신 낮은 베개를 사용해야 합니다.

[ 긴장완화 ]

스트레스는 턱관절 주변의 근육의 과도한 긴장을 통해 영향을 미치므로, 사회생활, 가정, 친구관계 등의 긴장을 받고 있는 복잡한 속박에서 해방되도록 스스로 안정된 생활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 악물기 습관 같은 것이 있다면 그만 두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씹거나 삼키는 시간외에는 아래턱이 위턱에 느슨하게 걸려 있어야 합니다.
위아래 치아는 서로 맞물리지 않고, 입술을 가볍게 다문 상태여야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이 악물기를 방지하기 위해 이러한 턱의 휴식 자세를 의식적으로 훈련해야 합니다.

[ 온습포 ]

아프거나 뻣뻣한 환부를 65도(화상을 입지 않을 정도)의 온습포로 따뜻하게 해 줍니다. (1일 3~5회 / 1회 15분~20분)

[ 마사지 ]

온습포 후에 5~10분 정도 환부에 양손 끝을 이용하여 가볍게 마사지 합니다.
마사지를 너무 오래하지 말고, 강한 힘을 피하면서 근육만 이완시키는 정도가 좋습니다.
[ 근육 운동 ]

운동으로 근육의 정상적인 기능과 혈류순환을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인해 동통이 발생하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가급적 온습포를 사용하여 근육 내의 혈액순환 개선 및 동통이 완화된 후에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꺼번에 시행하지 말고 여러 번에 걸쳐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프지 않을 정도의 운동범위에서 부드럽고 간헐적으로 시작하여 점차 그 양을 늘려가도록 합니다.

[ 스프린트 착용 ]

장치의 장착기간은 장애의 유형, 정도 및 만성도에 따라 결정되며 치과의사의 지시에 따라 꾸준히 착용하고, 반드시 정기적인 검진 및 조정을 받아야 합니다.

 

턱관절 치료 후 주의사항

장치 치료가 시행된 경우엔 치과의사의 지시 없이 섣불리 조기에 장치를 빼면 증상이 재발될 수 있으며, 특정 장치를 자의적으로 오래 착용 할 경우 치아의 맞물림 상태가 변화될 수 있으므로 장치의 착용기간은 반드시 치과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턱관절 질환은 증상이 완치된 이후에도 원인 또는 기여 요인이 있다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긴장완화 외 구강악습관의 제거(이 악물기, 이갈이 등) 식생활 개선, 자세의 교정(생활 시, 수면 시) 등 상기에 언급된 내용이 지속적으로 몸에 배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