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치실 사용법, 구강건강에 오히려 좋지 않다?!

올바른 치실 사용법,

구강건강에 오히려 좋지 않다?!

 

 

치실 사용은 구강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치실 사용으로 잇몸에 피가 나고

치아가 오히려 벌어지는 것 같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과연 어떤 말이 진짜일까요?

 

 

피가 난다?

치실 사용 후 피가 나는 것은

이미 잇몸이 부었거나 염증이 있어서 약해져 있다는 뜻입니다.

이럴수록 치실 사용을 꾸준히 하여 구강을 청결하게 해줘야 합니다.

올바른 치실 사용법을 따랐어도 지속해서 피가 난다면

잇몸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치과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가 벌어진다?

치실은 치아 사이를 벌어지게 할 만큼 굵지 않습니다.

올바른 치실 사용법으로 치태와 치석이 닦여 나오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치아 사이가 벌어진 기분이 들 수 있으나

실제로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것은 아니므로

걱정 없이 치실을 사용해도 됩니다.

 

 

올바른 치실 사용법

 

1. 치실 선택

치간이 넓다면 두꺼운 치실을,

좁다면 얇은 치실을 준비합니다

 

2. 치실 준비

준비된 치실을 40~50cm가량 끊어서

가운데 길이가 5cm 정도 되도록

실 양 끝을 양손 중지에 각각 감습니다.

감은 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실을 잡습니다.

 

3. 치실 사용

치간에 톱질하듯 천천히 잇몸이 닿을 때까지 넣습니다.

잇몸이 닿았다면 치실로 치아를 감싸

위, 아래로 쓸어줍니다. (3~4회 반복)

 

 

올바른 치실 사용법 주의사항

 

올바른 치실 사용법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잇몸이 상하지 않게 힘 조절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사용한 치실 면은 재사용하지 않고

중지에 감아둔 치실을 풀어가면서

안쪽 어금니까지 잘 닦아주셔야 합니다.